[아침고요 장작구이 춘천 닭갈비]정말 맛있는 닭갈비!!

 

제 블로그는 무조건 제목에 맛집이 들어가는 그런 포스팅이 아닙니다. 직접 먹어보고 직접 느낀 맛집만 맛집이라는 표현을 합니다. 제가 먹거리 포스팅을 하면서 이렇게 서론을 이야기한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만큼 이집은 정말 대박 중에 대박 맛집 입니다!!

 

이곳은 기존의 일반적인 닭갈비집 처럼 닭과(고기조각 몇개) 야채(양배추 가득)의 조합이 아닌 오로지 닭고기만으로 이루어진 닭갈비 입니다!!

 

솔직히 닭갈비집이라고 해서 가보면 닭은 얼마없고 양배추와 당근만 가득 먹고 오곤하죠? 자동차 관련 포스팅과 먹거리 관련 포스팅 이렇게 두가지를 같이 운영하는 입장에서 먹거리 포스팅을 검색하시는 분들은 참 매정?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이버에 키워드로 '맛집'으로 검색해서 음식사진과 메뉴가격만 보시고 뒤로가기를 눌러버리시죠.. 반면 시승기와 같은 차량을 키워드로 검색하고 오시는분들은 글도 꼼꼼히 보시고 손가락 모양도 꾹꾹 눌러주시고..

 

오른따라 왠 신세한탄 이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자신의 정보만 쏙~ 득하고 가시는분들 때문에 근래에 속상한 요즘이라 이곳에 넉누리를 풀어 놓은 것 같습니다.

 

아... 내가 맛집 포스팅에 지금 뭐하는거지?

 

  

 

첫번째 사진은 썸네일을 위해 노릇노릇 맛나보이는 사진으로 올려 두었습니다. 자 그럼 이제 아침고요 장작구이 춘천닭갈비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간판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아침고요'라는 말에 의야해 하실수 있겠는데요, 이곳은 아침고요수목원 입구에 위치하고있습니다. 

 

 

 

 

 

가게 뒷편으로는 이렇게 장작이 쌓여져있습니다. 이뻐서 한컷 찍어봤는데 겨울냄새가 물신 풍기는 사진... 괜춘하죠?^^

 

 

 

 

 

 밖에서 사진을 좀 찍고 들어와보니 이렇게 음식이 나와있었습니다. 저희는 성인 3명 유아 2명이었구요 우선 3인분 먼저 주문했습니다. 익히 알고계신 닭갈비와 다르게 야채와 고기 조각이 아닌 두툼한 닭고기 살을 펴놓은 아름다운 비주얼!!

 

 

 

 

 

기본 찬가지들입니다

 

 

 

 

 

 양파절임~~

 

 

 

 

 

 상추~~~

 

 

 

 

 

 

 무채~~~

 

 

 

 

 

 

백김치~~~ 이부부이 아주 좋았어요 우리아이들은 김치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매운 김치를 일일히 물에 씻어주지 않고 백김치를 주면 되니 편리하더군요.. 무엇보다 맛도 괜춘하구요

 

 

 

 

 

 

 자~~ 고기가 어느정도 익었으니 이제 잘라야겠죠? 이곳은 초벌을 해서 나옵니다. 그래서 익히는데 오리 걸리지 않아요..하.지.만... 저희는 너무 오래 기다리고 오래 익했습니다.. 불 조절을 잘 못해서 그만...-_-;;

 

 

 

 

 

 

 아~~ 저 신선하고 두툼한 살좀 보소!!

 

 

 

 

 

 

 아침고요 수목원이 위치한 가평은 잣으로 유명하죠? 아주 잣같은 모습입니다.. 응?;;  닭갈비에 막걸리 한잔~~ 키야~~

 

 

 

 

 먹방하면 절대 빠질수 없는게 또 저희 아들이죠!! ㅋㅋ저 전투적인 표정좀 보세요 -_-;;

 

 

 

 

 

 

 일단 다같이 짠~~

 

 

 

 

 

 

 자기야 미안해...

남편이 광각으로 그대 팔뚝을 최홍만 팔뚝으로 만들어 버렸구료...

남편을 용서하오.. -_-;;

 

 

 

 

 

 아!! 이제 닭갈비가 거진다 익었습니다. 점점 노릇노릇해지고 달달한 냄새도 더욱 맛이 납니다

 

 

 

 

 

 

 "아~~ 언제 먹냐고~~~?"

한때 먹방의 1인자 자리에 있었으니 요즘 주안이에게 1인자의 자리를 내어주고

조금은 쉬고있는 오지수 양의 모습입니다.

 

 

 

 

 

 

 이번 먹방투어는 우리가족과 와이프의 친구인 승연양도 함께했습니다.

(솔로 입니다. 대쉬하세요~~!!)

진담입니다 대쉬하세요~!! ㅋㅋ 

 

 

 

 

 

 

포스팅 첫페이지를 장식했던 바로 그 사진!!

드디어 닭갈비가 모두 익었습니다!!

 

 

 

 

 

 

 익은 녀석들을 사이드로 빼고 추가로 닭갈비를 올립니다. 저희는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구운거 먹고 또 굽기엔 시간이 걸리니 익은것들을 먹어가면서 바로 또 굽는 시스템!!

 

이곳은 숯이 가운대로 집중되어있어 불판 사이드는 불이 약해서 익은고기들을 올려놓기 좋습니다. 가운데 부분도 화력이 센편이 아니니 닭고기가 두터운점을 감안하여 미리미리 불판에 올려두세요^^

 

 

 

 

 

 

 앜ㅋㅋ!!! 진심 맛나보입니다

제 블로그에 자주오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저는 철저한 육식주의자라 이렇게 채소없이 순수 닭고기만 먹을수있는 닭갈비집이 너무 좋아요 +_+

 

 

 

 

 

 

 닭갈비 한조각을 밥위에 올려두고 쌈싸먹을 준비에 들어갑니다.

 

 

 

 

 

 

 아... 푸짐하네요!! 닭갈비,밥,양파,마늘.무채의 조합입니다.

그리고 이건 와이프의 입으로~~ 저는 역시 자상한 남편... 응?;;

 

아니 그냥 팔불출 -_-;;;

 

 

 

 

 

 이제 마지막 남은 고기도 올려주고요^^

 

 

 

 

 

 

 짜잔~~ 춘천 닭갈비다 뗄려야 뗄수없는 존재

그의 이름은 바로 막.국.수

 

사진에 보이는 녀석은 봉평 비빔 막국수 입니다.

 

 

 

 

 

 

막국수가 면을 바로 막 뽑아서 막국수인건 다들 아시죠? 방금 뽑은 면이어서 그런지 면발이 쫄깃하니 탄성이 좋았습니다. 양념은 적당해서 따로 튜닝?(식초와 겨자)을 할 필요가 없었구요

 

 

 

 

 

 

사진에 보이는 녀석은 봉평 물 막국수 입니다. 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면이 정말 일품입니다. 

 

 

 

 

 

 부부의 최대 장점은 짜장,짬뽕?

탕슉, 팔보채?

비냉, 물냉?

피자, 파스타?

 

이렇게 고민되는 메뉴가 있을때는 둘다 시켜서 바꿔먹을 수 있다는거죠!!

 

 

 

 

 

 

 우리딸은 엄마를 닮아 면을 참 좋아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싫어하는 음식이 없습니다 ㅋㅋㅋㅋ

(엄마는 가리는 음식이 참 많은데... -_-;;)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저희가 이곳을 찾은 시간은 일요일 오후 3시경 이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아침고요수목원의 등불축제를 보려 가는 분들도 많았구요..저희는 차막힘을 우려해서 바로 집으로 돌아왔는데요 다음번엔 아침고요수목원도 가볼까 합니다.

겨울에 볼게 뭐가있어? 하시겠지만 겨울에는 수목원 내의 나무들을 등불로 꾸며놓아서 밤에 보면 그렇게 장관이 라고 하더군요^^

 

 

 

 

 

 

 닭갈비 1이분에 11,000원 입니다.

 

정말 싼가격입니다!! 왜 싸냐구요? 여긴 다른곳처럼 닭고기 몇조각에 야채만 가득나오는곳이 아니기때문입니다. 삼겹살 1인분 정도 중량의 닭고기가 나오니 이건 정말 싼가격이죠, 실제로 성인 3명과 유아2명이서 3인분과 막국수 두 그릇으로 충분히 배가 불렀으니 말이죠^^

 

 

 

 

 

 

전화번호 : 031-584-5392

주소 : 경기도 가평군 상면 임초리 431-5

 

음  식 : ★★★★★

가  격 : ★★★★★

분위기 : ★★★★☆

친절도 : ★★★★★

주차장 : ★★★★★

 

모처럼 전체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먹기리 장소입니다.

이집은 솔직히 말해서 맛집이라고 말해도 될만큼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집입니다.

바로 앞에 아침고요수목원을 끼고 있어서 관람 전이나 후에 들려서 먹기도 딱좋구요

주차장은 100대 정도 동시에 주차할수있는 큰 마당을 보유하고있구요,

직원들은 대부분의 젊은 알바생들이었으나 너무 친절하고 즉각즉각 잘 응대해주었습니다.

하우스룰 교육이 제대로 되있는듯 합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일반적은 닭갈비 집이 아닙니다.

양도 맛고 그 맛도 최고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까지 먹어본 닭갈비집중 이곳이 최고라 자부합니다.

 

 

-이 포스팅은 익히 개인적인 내용이며 업체의 어떠한 지원없이 올리는 개인 포스팅 입니다-

-사진,글 오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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