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206RC

공차중량 1100kg, 4기통 배기량 2000cc 엔진, 최대 180 마력_ 20.6kg/m 토크!!

WRC 에서 얻은 렐리카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206 RC

날렵한 해치백에 짧은 오버행은 겉모습에서 주는 비주얼만으로도 엄청 재미있는 차라는걸 알수있다.

FF차량 답지 않게 언더스티어의 성향이 적으며 작은차체 덕분에 도심에서의 펀드라이빙을 즐기기엔 이만한 차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본차량은 필자의 드리프트 사부이자 맨토이신 노지철(미용커플로도 유명)님의 애마로써 지난번 영모터스에서 우연히 마주하고, 

반가운 마음에몇컷 담아봤습니다.

왼지 생소하죠? 우리가 알고있던 푸조 206RC 의 모습과 다릅니다.

그것은 바로 헤드라이트의 LED 데이라이트!!

본래 오리지널(순정) 렘프는 LED 데이라이트가 포함되어있지 않구요, 오너의 에프터마켓 제품 튜닝입니다.

처음 이 휠을 보고 오즈(OZ)사의 휠이 떠올랐습니다. 처음엔 떠올린게 아니고 '오즈휠이구나' 했었죠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 순정휠이더군요.. 순정휠이 이렇게 이쁘고 잘 매칭되긴 쉽지 않은데 말이죠^^

프론트 본닛의 덕트가 스포티함을 더해줍니다.

범퍼라인 역시 역시 에프터마켓용 에어로파츠가 부럽지 않게 간결하고 다이나믹한 디자인 입니다.

눈위에 있으니까 왠지 더 어울리지 않나요? WRC 랠리처럼 왠지 4륜으로 눈밭을 헤치고 다닐 것 같은 포스...

순정 싱글배기에서 듀얼배기로 튜닝되어있습니다.

4기통으로써 음색은 그리 기대할만건 아니지만 낮게깔리기 보다는 높은 영역대의 고음이 느껴지는 소리를 냅니다.

(형수님 뒷모습은 죄송해요..;;)

인사를 하고 막 출발하시려는데 왠지모를 아쉬운데 리어부분을 한컷더 촬영!

이만한 차체에 2000cc 엔진 그리고 수동!! 도심에서 펀드라이방을 즐기기엔 이만한 차량이 또 있을까요?^^

비록 출시된지는 오래된 차량이지만 현시대에봐도 디자인과 성능 모두 만족할만한 차량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