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Delicious

전주 비빔밥, 콩나물 국밥 -동문원-

DriftKing 2013. 3. 14. 20:27

이번 전국여행은 식도락 여행으로 컨셉을 정하고 첫번째 경유지로 도착한 곳이 전주였습니다.


전주하면 누구나 떠올리는것이 '전주비빔밥' 그렇습니다 저희는 전주비빔밥을 목표로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전주에 번화가 (시내, 읍내) 라는 곳에 유명한 전주비빔밥집이 두군데 있습니다.


하지만 줄이 30미터는 족히되보이더군요.. 4살 첬째와 8개월된 막내를 데리고 그 줄을 기다리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지인을 비롯한 인터넷 웹검색 끝내 전주에 유명한 콩나물국밥 집이 있다고 하여 우리가 찾아간곳.. 그이름은 바로


왱이콩나물국밥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곳 상황도 별다를게 없더군요.. 줄이 정말 길었습니다. 그렇게 주린 배를 잡고


방황하던중 왱이콩나물국밥 바로 앞에 '동문원' 이라는 곳이 보였습니다. 넓은 주차장에 사람들이 줄도 없이 바로


입장하더군요.. 그래 비록 소문난 곳은 아니지만 하고 들어갔고 맛, 서비스 역시 만족입니다.









왱이 콩나물국밥 앞에 길게 늘어선 줄...






시간이 갈수록 줄이 점점 길어집니다..ㅠㅠ






왱이 콩나물국밥집 바로 앞에 위치하고있는 동문원 이라는 곳입니다.






배도 고프고 아이둘을 데리고 마땅히 들어갈곳은 없고.. 그래서 우리는 이쪽으로 들어갔습니다.





콩나물 국밥입니다.

서울에서 먹는 콩나물국밥과 크게 다를건 없었습니다. 단지 현지에서 먹는다 하니 기분적으로 좀다 맛있는 느낌이랄까요?^^






비빔밥 입니다.

오리지널 전주비빔밥 처럼 화려한 상차림에 많은 찬들이 함께하는 건 아니었지만 비빔밥 본연의 맛에 충실하고 맛났습니다.






2인 상입니다. 지수는 마땅히 먹을게 없어서 밥한공기를 더 시켜서 콩나물국밥에 말아줬습니다^^;;






개인적으로 여기 들어가있던 계란말이? 이녀석이 참 부드럽고 맛났습니다.







'그래~ 내껀 따로 안시켜줬단 말이지?' 라고 말하는 것 같은 지수양..

이번 전국일주의 첫 방문지였던 전주.. 연휴라서 그런지 가는곳마나 인산인해를 이루더군요..

음식점들이 몰려있는 이 거리는 어찌나 차가 막히는지.. 전주 비빔밥은 다음에 평일에 재도전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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