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Delicious

담양 죽녹원, 국수거리

DriftKing 2013. 3. 14. 20:50


전주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통영으로 넘어가기전에 들린 죽녹원


대나무 숲이 길게 우거져있고 그 주변으로 상권이 밀집해 있는 곳 입니다.


이번 전국일주는 식도락 여행이기때문에 담양의 국수거리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점심에 먹은 비빔밥과


콩나물국밥이 채 꺼지기도 전에 달려왔습니다. 소화도 시킬겸 죽녹원을 둘러보고, 국수거리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죽녹원 입구입니다. 이곳역시 연휴의 여파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비롯하여 모든 주차장이 만차 ㅠㅠ






죽녹원 앞에서 기념샷 우리딸이 요즘 저렇게 찡그리고 웃는걸 배워서 카메라만 가져대면 저렇게 웃곤합니다^^






눈뜨고 웃어야지 지수야!! 






와이프와 막내 아들 입니다






와이프님께서 극구 말리셨지만.. 한장 올립니다. 그래도 여행내에 커플패팅 입고 있는 모습은 한컷 올려야 할 것 같아서요..

이날 새벽부터 운전하고 내려오느냐 정말.. 정말.. 제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ㅠㅠ






죽녹원 입구에 팬더 동상과 함께 한컷






아기 펜더 귀를 마치 자동차 기어봉 잡듯이 잡은 우리딸 ㅋㅋㅋㅋ






죽녹원을 내려와서 국수골먹으로 가기위해선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징검다리를 건너도 되지만 아이둘을 들쳐 업고 가기엔 무리수였습니다;;






에스키모룩 오지수!!






풍경이 좋아서 담아봤습니다.






국수거리입구에 있는 커다란 은행나무






국수거리에 들어서면 첫번째로 나오는 국수집입니다. 어디가 맛있는지는 모르겠고 어느정도 사람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려 했는데

이곳에 사람이 꽤 있더군요 그런데 있어도 너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없이 패쓰!






그리고 음...이곳은.. 줄서는 사람도 없고 먹는사람도 없어서.. 또 패쓰!!






저희가 들어간 곳입니다. 상호는 대나무국수 입니다.






줄서있는 사람도 적당히 있고 무엇보다 실내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여름에는 밖에있는 평상에서 많이들 드시는 것 같더군요)






첫번째로 시킨견 삶은계란..

주의 : 너무 뜨거우므로 많이 식혀서 드셔요 저 손가락 다섯게 다 데일뻔 했습니다;;






물국수에요, 멸치로 우려낸 국물이라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비빔국수입니다. 많은 양념이 들어가있는건 아닌데 새초롬하게 매운맛이 제 입맛에 잘 맞더군요^^






찬가지들 이구요.. 머 찬이라고 해봐야 이게 전부에요;;












물국수와 같은 국물인것같아요 멸치향과 함께 시원한 국물맛이 나더군요, 비빔국수를 시키면 같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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