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제가 교대에서 제일 많이 먹는 음식이 있다면 양꼬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국내에 유명하다고 하는 양꼬치는 전부 먹어봤지만 사실 이집만큼 누린네 없이 맛있는 양꼬치 맛을 내는 집은 없는 것 같아요. 모든 음식이 그렇듯 처음 경험할때가 중요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처음 양꼬치를 먹고나서 왜 사람들이 양꼬치가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향신료가 자극적이지도 그렇다고 양고기 특유의 누린네 라는걸 못느꼈으니까요.. 사설이지만 아주 나중에 다른곳에서 양꼬치를 먹어보고 양꼬치 누린네가 무엇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오늘도 음식놔두고 사설이 길어지는 포스팅이 되었군요.. 각설하고 나머지 이야기는 사진과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 썸네일 사진을 위해서 오늘의 주인공인 양꼬치를 맨 첫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