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의 매력에 빠지게 했던.. 어느새 7년전 이야기가 되버린 나의 첫차 뉴프린스.. 여러 차들을 타왔지만.. 아직도 그때 그 첫차 만한 애정이 없는듯.. 대우자동차의 좁디좁은 튜닝파츠.. 거의 모든 부품은 커스텀오더 아니면 개조장착.. 차값의 3배가 넘는 금액을 튜닝하면서 누구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했지만 그만큼 잘 달려주었던 녀석.. 그립다.. 프린스.. 베일사이드 에이로파츠를 뉴프린스에 커스텀 적용 지금보면 오글오글 거릴만큼 촌스럽지만 그때는 얼마나 이뻐보이던지요;; 당시 18인치 휠은 참 귀했습니다 타이어도 비쌌구요.. 그래도 끝까지 뻣은 스포크 덕분에스포티한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쥐티알이 타고싶었던 저..쥐티알의 뒷못습에 반해 테일램프롤 쥐티알 룩으로.... 한다고 했지만 영 허접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