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ING/DRIFT

2JZ Swap on Silvia S14.5 in Korea/실비아 S14.5 2JZ 엔진 스왑/드리프트머신/Work Meister/하이림

DriftKing 2013. 9. 24. 14:16


실비아가 드리프트 머신이라는 것은 구지 설명드리지 않아도 잘 알고 계실거에요


하지만 이 드리프트 머신의 최대 단점은.. 2리터 엔진을 베이스로 하기때문에 튜닝을 한다해도


고마력을 낼수없고 무엇보다 약한 밋션으로 인한 블로우가 잦다는 것이지요..


실비아 오너로써 이건 아주 잦같은 경우입니다..응?;;


밋션 이야기를 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흥분을;;;; , 각설하고 이번에 포스팅 할 머신은


실비아 S14 모델에서 프론트 부분을 S15로 개조.. 우리는 이것을 실비아 S14.5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실비아의 가장큰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버린 2JZ 엔진(도요타 수프라의 3리터 터보엔진)과


게트락 6단 밋션(독일 게트락社에서 개발된 엔진으로 수프라 RZ 모델에 적용된 밋션)을 스왑한 차량입니다.


수프라보다 가벼운 바디에 실비아보다 강력한 심장.. 구지 자세히 설명드리지 않아도 얼마나 강력한지 느낌이 오시죠?


느낌아니까~~~-_-;;






로우앵글 샷 입니다. 바닥에 딱 달라붙어있는게 한 자세 하지요?






와이드바디에 살짝 오바된 18인치 크롬휠이 인상깊습니다.






왠지 거칠어 보이는 녀석은 지금이라도 당장 드리프트쇼를 보여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제목에도 언급했듯이 이 포스팅의 하이라이트중 하나는 바로 이 휠입니다.






프론트 팬더와 리어 팬더 모두 휠하우스를 꽉채우는 휠!!






이 휠은 Work社의  Meister 라는 휠입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아마도 11J 라고 했던 것 같아요..어마어마하죠?

크롬의 하이림.. 이건 사실 모든 드리프트카의 로망이라고 할 수 있죠^^






카본본닛과 와이드바디 팬더의 라인이 정말 멋지요?^^






오두막3을 사고나서 이렇게 저광량에서 촬영해본건 처음이었는데

최신 바디여서 그런지 ISO기능이 정말 좋았습니다.

삼각대 없이도 저노이즈 촬영이 가능하더라구요..

세상 좋아졌습니다 -_-;;







해외 드리프트 머신에서나 볼 수 있었던 케이블 타이를 이용한 범퍼 보수!!

역시 드리프트 차량은 이런게 감성이 아닐까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차와 함께 찍은 사진도 한장 올려놓습니다.


제차도 차고가 낮은편인데.. 옆에 S14.5 차량에 비하면 새발에 피더라구요^^


이외에도 이날 자유로에서 찍은 일본차량(JDM)이 많이 있습니다.


나머지 사진도 곧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ㅡ^/


실비아.. 좋은 차량은 아니어도 국내에 페라리보다 등록대수 적은 차량이죠..


근래들어 실비아들의 조우가 잦은데요 언젠가 국내 모든 실비아가 모이는 날이 왔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