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Cafe

남양주 꽃과 어린왕자

DriftKing 2012. 10. 10. 10:14

 

추석연휴 마지막날을 틈타 가족나들이로 찾아간 꽃과 어린왕자.

 

자동차매니아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봤을법한 곳이지만 자칭 매니아인 저는 이번에 처음 방문하게되었습니다.

 

피는 못속인다고 딸아이지만 자동차를 좋아하는 지수를 위해... (라고 쓰고 아빠를 위해 라고 읽습니다 -_-;;) 출발!!

 

자동차동호회에서 만났지만 동갑내기인 친구가족과 함께했습니다.

 

슈퍼카들은 물론이고 F1머쉰..그리고 갖가지 희귀한 자동차들이 전시되어있다는 소식에 눈이 번뜩하였죠..

 

근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냥 그저그랬어요..-_-;; 신차들이 즐비한 모토쇼를 자주 다녀서 그런지 올드카들과

 

희소성은 있지만 움직이지 못하는 자동차들을 보고있다보니 아쉬움이 남아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이곳이 가족나들이로 좋은점은 단순히 자동차만 전시해 놓은 것이 아니고 한적한 시골분위기에 위치하고

 

주변 산책로 및 미니 동물원.. 그리고 아기자기한 정원들로 가득차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서론이 길었군요.. 나머지 이야기들은 사진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아침도 거른채 도착한 곳이라 일단 먹고 시작하겠습니다;;

 

 

 

 

 

식사전에 이렇게 샐러드가 나옵니다.. 아마도 저희가 주문한 어떤 메뉴때문에 나온것 같은데 여러가지를 주문해서 어떤 이유로 나왔는지는 모르겠어요 -_-;;

 

 

 

 

 

어디든 그렇듯 이렇게 갓구워낸 빵이 나오구요

 

 

 

 

 

 

찬가지들 입니다.. 별건 없습니다. 보이는대로 김치와 단무지

 

 

 

 

 

 

치즈돈까스를 주문했는데 그전에 이렇게 스프가 나오더군요.

 

 

 

 

 

 

치즈돈까스입니다. 맛은.. 그냥 보통이에요.. 휴게소에서 파는것보다 데코와 접시가 좋은정도?

왠만하면 먹는것 보다 셔터가 우선인데..이번엔 좀 달랐습니다. 주문한지 40분이 넘어서 음식이 나오고.. 일하는 사람들도 주문을 받았는지 안받았는지 모르고;;

돈까스 외에 다른 음식도 나왔는데.. 사진도 찍기전에 다 먹어버렸네요;;;

 

 

 

 

 

너무 배가고파서.. 동동주라도 시켰습니다. 술로 허기진 배를 위로하기 위해서....응?;;

 

 

 

 

 

 

날도 이르고 식사후에 주변을 둘러볼 계획이어서 넷이서 간단하게 동동주 한잔씩^^

 

 

 

 

 

 

요즘 스마트폰가지고 노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 지수양

 

 

 

 

 

 

흐억!! 어찌 이런 딸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저 눈망울 좀 보세요  ㅠㅠ

 

 

 

 

 

 

친구네 가족.. 부자사진 답게 많이 닮았죠?^^

 

 

 

 

 

 

가족사진입니다^^

 

 

 

 

 

 

우리 막내보다 4개월 정도 먼저 태어났어요^^

 

 

 

 

 

 

음....자기야 미안헤.. 얼굴이 좀 입체적으로 나왔네? 사진이 이것 한장뿐이라.. 안올릴수가 없었어요-_-;;

 

 

 

 

 

 

사실 이사진은 음식이 나오기 전 사진입니다^^

 

 

 

 

 

 

유모차에서 쉬고있는 우리막내 주안이^^

제인라이더 유모차 두대가 딱!! ㅋㅋ

제인라이더 유모차.. 사실 저희가 먼저 구입해서 사용하고있었는데 너무 괜찮은 제품이어서 친구한테 추천했더니 저녀석도 바로 구입하더군요

색상도 여러가지인데 개인적으로 레드컬러가 제일 이쁜 것 같아요^^

 

 

 

 

 

 

비곡 껍데기이지만.. 람보르기니 앞에서 한컷

 

 

 

 

 

비록 움직이지 않는 모형이지만 네가 타고싶다면 아빠가 전폭 지원할께

달리고 싶은 차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말하렴^^

 

 

 

 

 

 

미키마우스의 미소보다 저희딸 미소가 더 이쁘죠?^^;;

 

 

 

 

 

 

한참동을 안보이길래 찾아봤더니 이렇게 다른 언니들이랑 자연스레 어울려 놀고있떠라구요

 

 

 

 

 

 

지수야 거기서 자는거 아니야 내려와 -_-;;

 

 

 

 

 

 

카페내에 작은 동물원에 살고있는 백마 였습니다.

 

 

 

 

 

 

신기하게도 사람이 부르면 마구간에서 밖으로 나와서 친한척? 을 하더라구요..

태어나서 처음로 말을 만져봤는데.. 마치 가정에서 기르는 애완마? 같이 사람손길을 반기더군요..

사진에서 보면 제손을 피하는 것 같지만요..-_-;;;;;

 

 

 

 

 

 

귀여운 녀석

 

 

 

 

 

 

말은 눈이 참 이쁘죠? 어쩜저렇게 속눈썹도 긴지..

 

 

 

 

 

동물원 한켠에는 이렇게 사슴도 있구요, 그옆에 토끼들과 원숭이도 있었는데 날이 더워서 그런지 너무 축 쳐져있어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눈땡글~~ 볼탱탱~~~!!

 

 

 

 

 

 

롤스로이스 리무진^^

 

 

 

 

 

 

코펜으로 유명한 일본의 다이하츠社 의 자동차

위에 버전은 에어로파츠와 약간의 튠업이 된 차량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움직이지 않는것이 함정;;

 

 

 

 

 

 

레플리카 같은 람보르기니 디아블로가 서있더군요.. 사실 다른 차량들도 많았는데 흥비를 가질 만한 차들이 아니어서 촬영없이 그냥 돌아왔습니다.

 

 

시골의 한적한 분위기는 참 좋았구요 음식맛은 중간정도 서비스는 친절하고 좋으나 일한지 얼마안되는 알바생들로 이루어진 그런 느낌이랄까

분주하게 움직이지만 서비스 성과는 없는 것 같았어요.. 저희는 주문한지 40분이 지나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으니까요..

음식가격은... 양과 맛에 비하면 아주 비싼편에 속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소 :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 421

전화번호 : 031-841-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