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ING/My Cars

오메가 G-1 10W40 엔진오일 교환 /영모터스/드리프트팀

DriftKing 2013. 7. 24. 16:07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입니다. 자동차의 소모품중 가중 중요한 녀석이라고 하면 단연 이녀석.. 엔진오일 이죠^^


제 차량의 메인터넌스를 맞고있는 '영모터스'는 제 블로그에서 입이 닳도록 소개되었던 레이싱팀 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는 이곳에 대한 설명은 스킵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차량은 제작년부터 페트로나스 10W60 을 넣어왔는데요.. 이번엔 홍감독님의 권유로 오메가 G-1 10W40을 넣었습니다.


2000cc 350마력급의 터보에 10W60의 점도는 좀 무겁다고 느꼈던 찬라에 오메가의 오일라인 중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오일이라는


말씀에 혹하고 넣어보았지요..-_-;;




실비아 엔진 SR20DET의 경우 정격 오일용량이 3.3리터 입니다. 제차는 오일쿨러 장착으로 인해 4리터의 오일이 들어가는데요

이렇게 4통이면 딱 입니다^^






10W40의 점도입니다. 한여름인걸 감안해서 0W40은 피하고 10W40을 선택했습니다.

리터당 3만원대 오일은 참 많은데요 너무 많아서 그런지 오일 선택하는것도 쉬운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ㅠㅠ






음..뜬금없는 센서사진?






아시는분은 딱 보는순간 아셨을거에요.. 이것은 오일온도 게이지의 오일온도 센서 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데피 구형 게이지의 센서인데요 이것은 구형,BF,CR 시리즈 모두 공통으로 사용되는

센서입니다. 평소 오일온이 잘 표기가 안되어 이번에 센서를 알아보고자, 오일교환하면서 같이 작업해 보았습니다.

왼쪽이 새로구입한 센서이고 오른쪽이 기존에 있던 센서입니다. 둘다 모두 데피정품센서 이구요.

센서의 경우 알스텁(http://www.rstuff.co.kr/shop/)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꼴깍꼴깍~ 하며 오일을 받아먹고 있는 엔진






은빛과 파랑이 엔진룸의 컨셉이었는데 근래 관리를 못했더니 비주얼이 엉망입니다;;






엔진오일을 개봉할때 유의사항!

오일 뚜껑을 제거하면 안쪽에 알류미륨으로 봉인이 되어있습니다. 이 알류미늄을 제거할때는 확실하게 제거해주셔야해요

어설프게 제거되어있을경우 알류미늄 재질이 엔진룸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엔진오일 색갈이 파란색이더군요.. 사진상 표현이 잘안되네요 -_-;;






영모터스 드리프트 팀의 마스터인 홍성경 감독님께서 손수 오일을 갈아주셨습니다.

주행풍을 받지 못하는 드리프트 차량들은 고온에서 점도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이번 오메가 G-1 오일의 점도유지력이 어느정도인지 저도 참 궁금합니다





S2000을 타고있는 창민이.. 집이 용인인지라 겸사겸사 놀러왔다고 하네요

리얼레이싱에 푹빠져있어서 말도 제대로 안하더라는...ㅋㅋ






혼다 S2000

작은차체에 오픈탑 로드스터!! 정말 매력적인 차량이에요^^






KSF(Korea Speed Festival) 아반떼 첼린지에 참가하고 있는 윤태형님의 애마 입니다.

주황색 포인트가 참 잘어울리는 차량이죠^^






민철형님의 애마인 젠쿱 380.. 이녀석은 넥센전 GT300 분야에 참가중입니다^^






홍감독님의 드리프트 머쉰 실비아 S14






진우형님의 혼다 S2000

국내 있는 S2000중에 단년 최고중에 최고 S2000이죠.. 

아쉽게도 오너에게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장기자차 되어있긴 하지만.. 셋팅 하나하나 공이 많이 들어간 머신입니다^^


오랜만의 포스팅이라 두서도 없고 정신도 없네요...응?;;

앞으로 자주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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