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총각일때는 바다를 선호했는데 아이둘을 거느린 애아빠가 되고나서는 계곡을 더욱 선호하게 되더군요. 숙소는 좀전에 포스팅했던 '숲속의 아침'(http://otgworld.tistory.com/191) 으로 정하고 물놀이를 하기위헤 근처 계곡을 찾던중 '흥정계곡'이좋다하여 방문? 하였습니다^^ 산등선을 따라 계곡이 길게 이어져 있고 수심이 깊지 않아서 가족들과 함께하기엔 딱 좋았습니다. 하지만 성수기라 해도 너무 비싼 바가지 요금이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저희가 머무른곳은 에델바이스 펜션에서 운영하는 평상이었습니다. 하루종일 대여하는데 8만원.. 사실 하루종일 있으면 그리 비싼가격이 아닌지 몰라도 1,2시간 놀고 가는 저희로써는 비싼 금액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닭백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