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PD 2

[시승기]세대를 이어온 고급세단 그랜저HG

한국사회에서 '그랜저' 이 세글자 만으로 성공한 남자를 뜻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만큼 그랜저가 오랜시간 한국인에게 고급자동차의 이미지를 이어왔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얼마전까지 현대의 대표적인 플래그쉽 차량이기도합니다. 하지만 에쿠스에게 왕좌?의 자리를 물려주고 지금은 제네시스에게도 치이는 상황이 되었죠. 치인다는 표현이 그렇지만 사실상 그랜저보다 제네시스가 상위 카테고리인건 분명하니까요. 요즘 그랜저 하이브리드 차량이 새로 출고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데요 저는 한발 느린 아니 두세발은 느린 그랜저HG 가솔린 2.4 GDI 차량의 시승기를 써보려 합니다. 사진촬영을 하는날 참으로 많은 눈이 왔습니다. 사실 꽤 괜찮은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어보려 했으나.. 급하게 내리는 눈에 아파트 단지내에 ..

[시승기]내생에 첫차로 안성맞춤 현대 엑센트 디젤

예전에 현대에서 베르나 차량을 광고하면서 "우리집 첫차"라는 CF카피를 기억 하십니까? 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베르나가 아닌 현대 엑센트 1.6 VGT 입니다. 하지만 예전 베르나 CF 카피인 첫차의 이미지가 강하게 떠오르더군요, 이제막 대학을 졸업한 사회초년생이나 면허 취득후 첫새차를 사려고하는 새내기들에게 잘 어울릴만한 차량입니다. 현대의 1.6 VGT 디젤 엔진의 성능은 이미 연비가 좋기로 장평이 자자하죠? 저역시 지난번 I30 디젤의 시승을 통해 현대 디젤엔진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이번 시승기는 다른 시승기와 달리 간단하고 간결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말해 그냥 간단하게 모든게 표현되는 차량 이라고 하겠습니다 -_-;; 시승차량을 받는날 눈이 엄청나게왔습니다. 그 다음날도 눈이 엄청나게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