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은 짜파게티 요리사로 빙의하여 자장라면을 온가족이 오손도손 나눠먹고 (오손소돈이라 쓰고 서로 먹겠다 싸우는 난장판이라 읽는다) 흐릿한 날씨를 보니 야외활동하기 좋을 것같아서 율동공원으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겨울내내 창고에있던 유아 전동차와 간단한 먹거리를 싣고 율동공원으로 출발~ 집에서 10분 거리인건 함정 -_-;; 그래도 모처럼 잔디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고 비록 나무그늘이지만 자연속에 묻혀있다 생각하니 참 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스냅 사진의 주인공은 저의 소중한 보물들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글보다는 스냅사진 위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날의 메인사진은 와이프님을 모델로한 율동공원 만남의 광장 입니다. 차에 싣는것도 어마어마하고 집앞에 가지고 나가기에도 어마어마하게 큰 전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