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 블로그를 만든건 소소한 스냅사진과 우리가정 그리고 우리아이들의 모습을 포토북 처럼 저장할 공간이 필요해서 였습니다.그러던 중 블로그 유입경로를 보니 자동차와 맛집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초기 오픈마인드와 달리 소소한 일상을포스팅하는 일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초심의 마음을 일깨우는 의미에서 이번 크리스마스때 저희가정의소소한 일상을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크리스마스 이브날 퇴근길 지하철에서 와이프에게 온 문자 "오늘 늦어요?" 오늘 아침 출근할때 현관에서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맛있는거 해놓고 있을테네 일찍와요"집으로 향하는 발검음이 연신 가벼워 집니다. 12월 25일은 크리스마스 이기도 하지만 제 와이프의 생일이기도 하거든요어느때 부터인지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