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8개월된 와이프와 함께 경복궁 나들이를 마치고 들린곳... 북촌 칼국수.. 예전에 연애할때 와보고 참으로 오랜만에 찾은곳이네요. 그때는 칼국수가 그렇게 맛있었는데.. 지금은 칼국수보다 만두국이 더 맛나는 것 같아요.. 어차피 같은 육수를 우려낸 것이기에 그맛이 그맛이겠지만....^^ 요즘같이 추운겨울이 찾아오니 그때 기억이 나서 메모리를 뒤져 포스팅 합니다.. 무려 8개월전 사진이지만..그맛은 변함없을 겁니다^^;; 삼청동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간판 조차도 멋스럽습니다. 이날 무슨바람이 불었는지.. 실비아를 가지고 서울시내 한복판을 누볐죠..임신 8개월 차인 와이프가 타기에 참 부담스러웠으나 이날은 마치 3년전 연애할때 기분으로 길을 나서서 그런지실비아를 타고 외출을 감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