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에서 '그랜저' 이 세글자 만으로 성공한 남자를 뜻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만큼 그랜저가 오랜시간 한국인에게 고급자동차의 이미지를 이어왔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얼마전까지 현대의 대표적인 플래그쉽 차량이기도합니다. 하지만 에쿠스에게 왕좌?의 자리를 물려주고 지금은 제네시스에게도 치이는 상황이 되었죠. 치인다는 표현이 그렇지만 사실상 그랜저보다 제네시스가 상위 카테고리인건 분명하니까요. 요즘 그랜저 하이브리드 차량이 새로 출고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데요 저는 한발 느린 아니 두세발은 느린 그랜저HG 가솔린 2.4 GDI 차량의 시승기를 써보려 합니다. 사진촬영을 하는날 참으로 많은 눈이 왔습니다. 사실 꽤 괜찮은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어보려 했으나.. 급하게 내리는 눈에 아파트 단지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