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하려고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이건무슨 여행사진인 가족사진인지..해수욕장 사진이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오래된 메모리를 뒤지다보니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먹을거리도 많은 거제도 이지만, 거제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몽돌해수욕장입니다. 해변의 이름값이라도 하듯이 모래가 아닌 돌들로 해변가를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파도가 만들어 놓은 고운 돌들을 밟으며 해변을 걷고있자면 돌들끼리 부딪히며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해변의 분위기를 물씬 살려주는 곳이죠. 거제도는 여름휴가로도 좋지만 겨울바다가 참 이쁜 곳입니다. 저희는 겨울도 여름도 아닌 봄에 다녀왔다는게 함정지만요 -_-;; ※이곳의 풀네임은 '학동 흑진주 몽돌해변' 입니다. 네비게이션입력 하실때 참고하세요. 사진을 업으로 하고있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