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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는 현대, 기아차 머플러의 부식원인

DriftKing 2011. 4. 21. 18:00
요즘 한창 떠들썩한 자동차 배기관의 스테인레스에대한 자료를 찾다가
'소비자시대'라는 잡지의 2003년 1월호에 실린 상품테스트란에서
자동차용소음기(머플러)의 A/S 지정품과 비지정품의 비교란을 보게되었네요.
대우는 기아와 같은재질의 STR409L 재질을 사용하고있으므로 첨부자료는 패스하고
현대는 이시기에 아직도 알루미늄 도금의 재질을사용했기에 패스했습니다.
르삼은 특이하게도 혼자 STS430 의 재질을 사용하네요.

재질의차이


내산화성, 내식성
크롬의 함량을 증가시켜 고온 내산화성을 향상시켜 로체, 연소실 등에 사용되는 STS 442, 446 등의 합금이 있으며,
내식성의 개선을 위하여 STS 430, 442에 Mo를 첨가한 내식성 개량형 STS 434, 444가 있고 내식성 및 내열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Mo, Nb, Ta을 첨가하여 자동차용으로 사용하는 STS 436이 있다.

크롬 저감형
보다 경제적인 페라이트계 스테인리스강을 만들기 위해 크롬의 함량을 줄이고 내식성의 확보를 위해 크롬탄화물을
형성하여 내식성을 해치는 탄소를 안정화 하며 페라이트를 안정화시키는 Ti, Al을 첨가한 STS 409, 405는 각각
자동차 배기관과 소둔상자 등에 사용되고 있다.

409는 보다 경제적인 페라이트계 스테인리스강을 만들기 위해 만들었다는 소리네요.. 결론은 원가절감이란..

내식성이란 이렇다네요...

내식성 : 운행중 배기 소음이 급격히 심해지면 머플러를 교환해야 한다. 이러한 배기 소음
은 부식 또는 외상에 의해서 머플러에 구멍(hole)이 생겨 발생한다. 머플러 내부에서 발
생하는 부식은 내부 응축수에 의해 발생하며, 외부 부식은 겨울철 도로 결빙을 막기 위해 도
로에 살포하는 염화칼슘 같은 제설재에 의해발생한다. 머플러의 내식성을 알아보기 위해
염수 분무 시험(168시간)을 실시했다.

이렇게 소금물에 일주일동안 테스트했답니다.

결과는

<기아자동차 >
소재 : A/S 지정품의 경우 내·외부 모두 고온 내식성이 양호한 STR409L(내열
강판)을 사용한 반면, 비지정품은 내부 재료로 부식에 취약한 일반강을 사용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소재 : A/S 지정품의 경우 내·외부 모두 내식성이 우수한 STS430(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으며, 비지정품은 내부 재료로 고습도에 약한 아연 도금을 사용했다.

양호와 우수의 차이가 무슨차이인지는 아시겠죠?

위의 결과를보면 409재질과 430재질의 차이를 알수있습니다.
외부부식에 관한 결과를 보면 기아차의 머플러의 외부는 국부 부식이 발생한 반면
르삼차의 머플러의 외부는 이상없음 이라네요..
참고로 대우차의 상태는 내부는 STR409L재질이지만 외부는 알루미늄 도금을해서 백청상태라네요.
한마디로 머플러 내식성에 대한 품질은 르삼 > 대우 >> 넘사벽 >> 현기차 라는 결론입니다.
기아차 머플러는 녹이슬고 르삼차머플러는 녹이 안슨다는 말이네요.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말한 더 좋은재료를 쓰려면 409재질이아닌 430의 재질을 사용했어야하지않나요?
이 실험자료에따르면 현기차 머플러는 이미 7년전부터 싸구려재질이었다는 결론입니다.

결국 수출용은 스테인리스 436의 좋은 재료를 쓰면서 내수용은 녹이 잘스는 재질을 코팅도 안해놓고 판다는...

[출처] [펌]녹스는 현기차 머플러의 부식원인|작성자 디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