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역 맛집] 추억의 연탄집

지난번에도 포스팅 했던 이곳은 분당에서는 맛있기로 소문난 고기집 중 하나 입니다.

솔직히 80년대에 유년기를 보냈던 세대가 아니라 많은것을 공감 할 순 없지만 이곳의 인테리어는 흡사 티비에서 볼수있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지요,

이 추억들이란 마치 내 지난기억속의 추억이 아닌 그때 그당시 세대에 대한 추억에 빠져들게 합니다.

아.. 음식점 포스팅을 하는데 자꾸 다른쪽으로 빠지네요? -_-;; ㅋㅋ

주말저녁은 와이프를 위해서 되도록 외식을 하는 편인데요 이날은 고기류가 먹고싶다고 해서 집근처 있는 수많은 고기집중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고기 맛있어, 분이기 좋아, 직원 친절해.. 뭐 어느것 하나 빠지지 않는 곳이죠^^

자..그럼 먹는 이야기는 사진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

스크롤 내리시기전에 손가락 꾸욱~~~ 눌러 주시는 센스!! ^ㅡ^/

추억의 연탄집이라는 상호에서 예측하셨겠지만 이곳은 연탄불에 고기를 구워먹는 형식입니다.

자~~ 활활~ 신선? 한 연탄이 들어왔습니다.

참고로 검정색이 많이 보이는 불이 붙은지 얼마 안되는 연탄은 연기와 냄새가 많이 나기 때문에 이렇게 어느정도 사용한 연탄을 사용합니다.

우리딸 식성은 아빠를 닮지 않아서 육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이날은 깜짝 놀랄 정도로 잘 먹더군요^^

처음은 삼겹살 부터 달립니다

연탄이 돼지 특유의 냄새도 없에주고 화력도 좋아서 골고루 잘 익혀줍니다.

자~ 이제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구워졌습니다.

삼겹살에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이 소주죠!! 데헷!! +_+

이집의 전매특허? 라고 할수있는 야채무침? 무튼.. 상추 콩나물 부츠 같은 야채를 넣고 맵게 버무린 음식인데

매콤,새콤 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저는 잘 안먹지난 채소를 좋아하는 와이프를 위한 상추..;;;

빛깔만 봐도 맛있을 것 같은 김치

이것은 무쌈이구요

자~~ 삼겹살을 마무리 짓고 양념갈비로 넘어갑니다.

양념 갈비의 경우 초벌구이가 되서 나오는데요, 초벌이 되서 나오다 보니 나오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아..아름 다운 돼지 갈비의 자테!! ㅋㅋ

갈비대는 맨 마지막에 굽기위해 한쪽에 가지런히;;

아.. 포스팅하는 내내 갑자기 소주가 생각나네요;;;

바로 먹을 수 있게 전부 구워졌습니다.

이제는 후식 메뉴입니다. 저희는 이곳에서 라면을 주로 먹는데요

특유의 양념을 넣어서 맵고 맛있습니다. 와이프랑 저는 매운음식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이날은 어머님께서 집에 놀러오셔서 어머님도 함께 외식을 하셨습니다.

어머님과 지수를 위해 누룽지도 주문했어요

아..식사 하느냐고 태워먹은 갈비대...ㅠㅠ

마지막은 우리 막내인 주안이와 어머님 사진입니다.

주안이녀석 우리가 식사하는 내내 유모차에서 잠만 자다가 후식먹고 일어날때쯤 되서 일어났는데.. 유모차가 많이 더웠나봐요 머리가

땀범벅이 되서 초라하게 나왔네요 -_-;; 할머니와 손주.. 먹거리 포스팅에 좀 뜬금없긴 하지만.. 제눈엔 좀 아름다운 사진이라 마지막에 올려봅니다^^

지난번에도 같은 곳을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 클릭클릭~ ^^/

http://otgworld.tistory.com/42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34-5

찾아오시는길 : 미금역 4번출를 나와 30미터 가량 직진하시면 왼편에 방송통신대학을 지나자 마자
왼쪽으로 좌회전 하셔서 60미터 가량 쭉 내려오시다보면 오른쪽에 '추억의연탄집' 간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 031-719-9133

정보가 유용하셨다면 아래 손가락 꾸욱!!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