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39

와이프요리 -새우튀김-

남편이 좋아하는 새우튀김!! 이마트에서 구입한 블랙타이거 새우를 반으로 갈라 튀겨낸 요리 입니다. 새우가 너무 커서 껍질을 벗기고 튀김옷을 입히니.. 한입에 먹을 수 없을만큼 커서.. 반을 갈라 튀겨낸 새우튀김 입니다. 새우 특유의 콜레스트롤 저장소인 몸통내에 있는 내장을 제거한 후 튀겼습니다. 새우 튀기는 냄새가 엘리베이터 까지 나더군요... 오동통통~~ 사진상으로 크기가 갸늠이 되지 않지만.. 엄청 큰 새우튀김 이었어요 반으로 갈라도 이렇게 두꺼우니 말이죠.. 이렇게 칠리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캬~~!!!!

FAMILY/My Home 2011.07.18

집에서 해먹는 해물찜!!

집에서 직접 해 먹는 해물찜~~ 새우, 가리비, 꽃게, 아나고회, 문어회, 그리고 해물 라면~ 이렇게 큰 솥 바닥에 물을 깔고 뚜껑을 덥고~ 짠~~ 40분 후의 모습입니다~ 맨 위에는 가리비와 새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단 맨 위에 있던 가리비를 꺼내고 조개중의 단연 으뜸인 가리비! 그 다음 층에는 꽃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새우와 가리비의 라인업;; 이제 꽃게녀석들도 빠져나와서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뜨거운거 손질하느냐 힘들었어요.. (제가 한건 아닙니다만..;;) 사진 찍는 다는 핑계로 놀고 먹었어요 -_-;; 큰상으로 옮기기 전에 식탁에서 한컷 해물찜에서 나온 국물 입니다.. 이것들은 중대한 임무를 두고 잠시 식히는 중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아나고회? 입니다^^ 모여라~~ 모여라~~ 해물 모..

FAMILY/My Home 2011.07.11

둘만의 시간...

올해 3월 쯤이었던 것 같다.. 이제 막 시작되는 햇살이 눈부신 봄날... 지수를 친정에 맞겨두고 오랜만에 와이프와 데이트를 즐겼던날.. 삼성동 두카티 까페에서 식사를 하고 정자동에 들려서 커피한잔.. 나는 사실 커피맛도 모르고 커피도 안좋아하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와이프를 위해 마지막 데이트 코스로 찾은 곳.. 사실 정자동 까페거리에 수많은 커피집이 있지만.. 내가 커피를 잘 몰라서 그런지 맛은 다 거기서 거기 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집은 GCAFE 라는 곳인데.. 그곳은 다음번에 포스팅 하기로 하고, 오늘은 파스쿠치(pascucci)의 사진들로 포스팅 한다 ^^ 카푸치노.. 커피맛은 모르지만 부드러운 거품이 좋아 주문했어요 와이프가 좋아하는 모카라떼 흑백의 컵색갈이 맘에 들어 담아봤습니..

강원도의 어느봄날... 와이프

숙소 체크아웃전 지수를 달래고 있는 와이프.. 역광사진과 모델연습을 동시에... 화사하죠?^^ 송지호에서... 숨막히는 뒷태..^^; 송지호를 배경으로 후지 파인픽스 X100 과 함께 ^^ 미시령 고개 정상에서.. 사진 찍는 내내 지수가 썬그라스를 뺏으려고 해서 빵터짐~ 덕분에 자연스러운 미소도 담을 수 있었네요 와이프는 피부톤이 좋아서 뽀샤시 처를 잘 하지 않는데.. 화사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샤픈을 좀 날리고 효과를 좀 줬습니다^^;;

와이프요리 -닭볶음탕-

나의 유년시절은 60000 마리의 닭과 함께 했다.. 이말이 무슨말이냐면.. 우리집은 내가 아주 어린시절 양계장을 운영 하였다. 그덕에 어머님의 닭요리 수준은 세계정상급(?) 이었고.. 그결과 나는 닭요리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 미각을 갖게 되었다... 결혼 후 와이프가 처음 닭볶음탕을 해왔을때.. 사실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 어머님이 해주신 닭볶음탕 맛에 비슷하기만해도. 아니 흉내만 내도 좋겠다는 생각이었지만.. 크게 실망만 하지 말자는 처음의 취지와는 달리 나는 너무 감탄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어머님이 해주신 닭볶음 탕보다 아주조금.. 아니 어쩌면 조금더.. 맛있었다.. -_-;;;;; 정말 음식솜씨 하나만큼은 타고난 우리 아내.. 주구장창 긴 글을 쓰고 싶지만.. 와이프자랑..

FAMILY/My Home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