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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미금 맛집]돼지갈비 강력추천 갈비이야기 본점!

DriftKing 2014. 1. 6. 16:48

 분당 미금역 초대박 갈비집 발견!! 맛집 블로거에게 있어 정말 맛있는 맛집의 발견은 심마니가 산삼을 캔것과 같은 그런

짜릿함과 기쁨이 공존합니다. 미금역에 이렇게 괜찮은 고기집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몇년 전부터 쭉 같은 자리에있었다는데

저는 왜 이런 맛집을 이제서야 알게된 것일까요? -_-;; 고기는 역시 크리스마스 이브날 먹어줘야 제맛이죠?ㅋㅋㅋ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외식장소를 찾던중 첫째 딸이 고기가 먹고싶다는 말에 분당선 미금역에 있는

'갈비이야기'로 오게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삼겹살 같은 로스구이류 보다는 돼지갈비 같은 양념된 구이를 더 좋아

하더군요 그래서 자주가는 삼겹살집을 뒤로한채 돼지갈비를 먹기기로 하고 주차가 편리하고 베이비체어가 있는곳을

찾던중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섬네일 이미지를 위해 이사진을 제일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아.. 보기에도 맛나보이죠?^^

 

 

 

 

  보시다싶이 이집은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습니다.

숯도 많이 주고 불높이도 적당해서 고기가 잘 익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돼지갈비 입니다. 양념이 잘 배어있으면서도 막 흐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굽기전에 모양이 중요한게 아니고 제일 중요한건 맛입니다)

 

 

 

 

  고기에 빠질 수 없는 야채 하지만 저는 야채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철저한 육식주의자니까요 하지만 근래 건강검진 결과에 고지혈증? 의 초기증상이라는 진단에 의해

와이프로 하여금 야채사랑을 실천하겠노라 약속했기 때문에.... 그래도 고기는 그냥 고기!! 쌈고기는 물럿거라!!

응?;;;

 

 

 

 

 

  

 

 

 

 

 

 위와 같이 밑반찬이 나오구요 무엇보다 제가 좋아하는 간장소스에 양파가 나와서 너무 좋았습니다.

와이프님.. 고기먹을때 쌈은 잘 안싸먹어도 양파와 마늘을 많이 먹으니 야채랑 함께먹으란 말은 말아주세요..

 

 

 

 

 

 

 

 가짜 돼지갈비는 갈비대에 고기를 이어붙인다고 하죠?

이곳은 모든 갈비에 뼈가 붙어있으며 목살과 갈비살을 섞은 돼지갈비가 아닌 순수 갈비살로만 구성되어있습니다.

 

돼지 갈비 맛있게 먹는법

어느정도 익을때까지 고기를 자르지마세요, 고기를 초반에 자르게되면 일일히 한점한점 뒤집어야 하기때문에

고기를 태울 확율이 높고 익기전에 자르면 육즘이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자주 뒤집지

마시고 육즙이 위로 어느정도 올라오면 익은정도에 따라 뒤집어 주셔야 합니다. 확인하지 않고 시간단위로

무조건 뒤집으면 한쪽만 많이 익어버리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사장님 또는 직원분들이 직접 고기를 잘라 주십니다.

아이둘에 카메라들고 거기에 고기까지 구우려면 여간힘든게 아닌데 이렇게 알아서 다 해주는 집이 아빠 입장에서나

사진찍는 입장에서는 아주 편리합니다^^

(사실 자르는건 별거 없어 보였어요 ㅋㅋㅋㅋ)

 

 

 

 

 

 '올~~ 아빠 고기 다 익어간다'

라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오지수!!

 

 

 

 

 

  

 

 Aㅏ...!! 드디어 다 다 익었습니다. 사진에서 표현이 잘 안되지만 다른 갈비보다 두께가 휠씬 두껍습니다.

개인적으로 두툼하고 육질이 팍팍 느껴지는 고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씹는맛이 일품이었어요

 

 

 

 

 

 

 

 자.. 저 나름대로 풀튜닝했습니다. 저 왠만하면 고기 쌈에 싸지 않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위한 특별한 사진이라고 해야할까요?ㅋㅋㅋ

 

 

 

 

 

 

 자~~ 안주가 준비되었으니 술도 한잔 말아봅니다~

소맥을 적절하게 넣고 마지막 정확한 후처리 한방? 으로 엔젤링도 만듭니다 ㅋㅋ

 

소맥 제조 비율과 크림맥주를 만드는법은 다음 포스팅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반응 좋으면 더 빨리 올릴수도있습니다 손가락 팍팍 눌러주세요 ㅋㅋ)

 

 

 

 

 우리 아이들은 밥이 없으면 식사를 안합니다.

밥과 김치만 있어도 한끼를 뚝딱 해치우죠 ㅋㅋㅋ

지수와 주안이를 위해 밥한공기와 된장찌개를 주문했습니다.

 

저와 와이프요? 고기는 고기 본연의 맛을 즐겨야죠!!

야채 NO!!

밥 NO!!

 

 

 

 

 

 

아... 미안해 여보..

다크서클이 스모키 화장인줄알았어요..

생얼올려서 미안해요..

오늘 집에 들어가기 전까지 와이프가 포스팅을 확인하지 않기를 바래요..

맞고 죽더라도 저녁은 먹고 죽고싶어요.. -_-;;

 

 

 

 

 

 

우리집 막내 오주안 입니다. 사실 우리아이들은 엄마 입맛을 닮아서 고기를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날은 지수와 주안이 모두 고기를 엄청 많이 먹었어요 아무래도 갈비 양념이 달달하니 아이들 입맛에도 잘 맛는 것 같아요

밥 배부르게 먹고 애교를 난발하고있는 우리아들ㅋㅋㅋ

아오 귀요미!!!

 

 

 

 

 

 

전화번호 : 031-711-7571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150번지 분당 미금파크 1층 115-3

 

음  식 : 

가  격 : 

분위기 : 

친절도 : 

주차장 : 

 

지난번 닭갈비집에 이은 대박집입니다. 대박의 기준은 주관적이지만 제가 추천드린 맛집중에

맛없다고 하신분은 아직 안계십니다 -_-;;;;

아..생각해보니 메뉴판을 못찍었는데요.. 돼지 갈비는 1인분에 12,000원이며 모든 갈비는 갈빗대와 함께

나오기 때문에 눈속임이 없는것같습니다. 반대로 뼈무게까지 치면 중량이 줄어들수도있겠지만 다른곳보다

양념이 줄줄 흐르지 않아서 양념으로 중량을 채우거나 하진 않을 것 같아요, 주차장은 건물내에 주차가 가능

하고 2시간 무료주차입니다. 직원분들 전체적으로 친절하고 판도 때되면 알아서 잘 갈어줍니다. 고기굽기도

옆에서 계속 지원? 해주시구요 무엇보다 맛이 정말 괜찮습니다. 돼지갈비라 하여 무적장 달지않고 고기가

두꺼운 편이지만 양념이 잘 배어있어 밋밋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평일 및 주말저녁에는 손님이 많아서

대기를 해야 먹을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구요, 그리고 이집의 또다른 별미는 갈비탕 입니다. 이날은 저희

가족이 너무 많이 먹어서 후식으로 갈비탕을 못먹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는 갈비탕을 중점적으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분당에서 먹을만한 갈비탕집이 없거든요..

무튼 우리동네에 이런집이 있어서 고기 매니아인 저로써는 기쁜소식을 전할수있어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포천이동갈미나 수원왕갈비 보다도 이집 맛이 월등히 좋았습니다.

 

-이 포스팅은 업체의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필자는 갈비이야기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진,글 오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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