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 바다가 보고싶어서 막연히 동해로 목적지를 정하고 떠났던날..
연애할때는 강원도에 정말 많이 왔었는데.. 결혼 후 아이를 대리고 오기엔 이번이 처음이다.
아무래도 아이와 함께 다니다보니 둘이 다닐때만큼 많은 사진과 많은 경험? 을 할 수는 없었지만
함께해준 일행이 있어 더욱 재미있는 여행이었다.
분당출발 => 강원도 인제 -> 속초 -> 대포항 -> 고성 -> 송지호 -> 속초 등대공원 -> 동명항
->미시령 -> 분당 집도착
위에 루트로 이동하였습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좀더 편안히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속초 등대공원옆 정자에서...
숙소 발코니에서 바라본 풍경
소나무숲 뒤로 푸른 바다가 보이네요..
딸을 안고있는 와이프의 모습이 이뻐서 찍어봤습니다.
역광에서 노출조절로 그림자 없이 촬영하기..
(쇼파에 있는 지수는 보너스;;;)
참 미인이에요.. 그렇죠? ^ㅡ^/
자~~ 숙소에서 체크아웃 후 얼마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송지호에 들렸습니다.
예전에 왔을때는 저기 위에 타워가 없었는데.. '철새 관망 타워" 가 생겼더군요^^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악덕한 부자가 살던곳이 전부 물에 잠겼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즉.. 착하게 살자... 응?;;
산책로가 가지런히 참 이쁘게 나있었습니다.
송지호 정면에서 보이는 정자에요
송지호 중심에는 이렇게 나무 다리가 있습니다.. 사실 다리라기 보다는...
와이프 도촬 -_-;;
정면에서 봐도 미인이에요... 쿨럭쿨럭;;
여원이는 사진사들이 참 좋아하는 모델이에요.. 표정이 참 맑고 다양하거든요..
언제나 이렇게 멋진 포즈와 웃음을 지어줘서 촬영이 참 편합니다^^
송지호의 전망입니다.
와이프에게 화이트데이 선물로 후지 X100을 선물 해 줬는데.. 이녀석이 접사 기능이 좋더라구요..
한참 사진 연습중이 와이프
와이프를 찍으려고 한게 아니었는데.. 앵글에 들어오면서 외곡이 생겼네요;;
송지호에 함께 조성되어있는 공원이에요
미로찾기가 있었는데.. 저희는 들어간지 10분 만에 탈출 성공~~ ^^
미로에서도 사진은 빠질 수 없겠죠?^^
5D+ 24-70의 접사...
부릉부릉~~ 이제 다음 목적지로~
동명항에 있는 속초 등대전망대의 전경입니다.
옆에는 방파제길이 길게 자리잡고 있구요
정자 앞까지 올라온 우리딸^^
세분의 미인을 동시에 촬영-_-;;
이날 여원이가 입은 원피스가 참 잘 어울렸어요^^
뭐가 보이는가?~~~?
볼탱탱 오지수~~~
지수는 길을 걸을때 꼭 엄마 아빠 손을 잡아요
혼자서 잘 걷지만 낯선길에서는 손잡아 주는걸 좋아해요
우리가족 뒷태^^
속초를 출발해서 서울로 돌아오는 중 미시령 고개에 들렸습니다.
지수가 엄마의 썬그라스를 탐내는 바람에 본의 아닌 네츄럴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_-;
미시령고개는 워낙 높은곳이라 늘 안개가 차있는데.. 이렇게 맑은 날은 처음이었어요
뒤에 강원도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죠^^
미시령고개에서 가족사진^^
뒤에 바다까지 볼 수 있는 이렇게 맑은 날은 흔치 않은데.. 운이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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