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CING/My Cars

Silvia S15 C-WEST Wide Body Kit 장착 -Part1-

DriftKing 2012. 10. 16. 22:03
실비아 S15 애마의 와이드 바디 작업 그 첫번째 이야기 입니다.
C-west wide body kit.. 모든 실비아의 로망이라고 불릴만큼 실비아 오너들에겐 특별하고도 선망의 대상이되는 바디 입니다. 
일본에서의 인기만큼이나 국내에서도 많은 오너분들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전체도색을 계획하면서 기왕 작업하는거 와이드 바디도 함께 작업하자... 라고 싸질러 넣고 작업에 들어가게된 C-west 바디킷의 인스톨 과정입니다. 
판금 및 간극조절 에는 판금계의 장인 김용기군과, 3대를 이어온 도장, 도색의 달인 유대성군이 수고 해 주었습니다^^; 
이외에 K-Maker 로 활동하고 있는 한솔군의 FRP 수정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작업하면서 참으로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요, 제가 현장에 계속 있지 못하다보니 작업자의 휴대폰 카메라와 제가 방문때마다 남겨두었단 사진들로 업로드 하겠습니다. 
준비기간 1개월, 장착기간 2개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만큼 완성도도 높습니다^^;; 
자..오늘도 본론이 길었군요. 나머지 이야기들은 사진으로 대신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우선 와이드바디 작업을 위해서 차량외 외장품들을 탈거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C-WEST WIDEBODY KIT 입니다. 프론트범퍼, 리어범퍼, 프런트홴더, 리어홴더, 사이드스컷 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완성 후 참고 사진입니다. 위의 차량이 C-west GT widebody 풀킷을 장착한 차량입니다. 저는 여기서 프론트 디퓨저와 라이트 가니쉬 차량색상이 바뀌게 됩니다. 저는 노란색으로 갑니다 ^^ 프론트 30mm, 리어 50mm, 와이드킷 입니다. 총 합치면 앞쪽 60mm, 뒷쪽 100mm가 넓어 지는 것 이지요^^




  리어 50mm 오버 와이드 홴다 입니다. 와이드바디 작업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큰작업 이므로 오늘은 리어홴다의 작업 과정만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순정휀더 보다 와이드바디 휀더가 휠하우스가 큽니다. 그래서 위와같이 순정 휠하우스를 잘라 내야 합니다. 자르기전에 자를 곳을 마크 합니다.




  이번에 작업한 와이드바디의 특이한 점은 단순히 잘라버려도 되는 휠하우스 부분을 무작정 잘라버리지 않고 작업했다는 것 입니다. 그 이유는 휠하우스의 경우 그두께가 눈에 보이기에 얇아보인다 하더라도 자동차의 강성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부분을 자르지 않되, 와이드 바디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처리하는것이 이번 리어휀더 작업에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찝혀진 부분은 본래 안쪽으로 들어가있는 하우스의 일부분 입니다. 이것을 밖으로 끄집어 냄으로써 휠하우스 공간은 넓히고 와이드바디킷을 덮을시에 지장이 없도록 하는 것 입니다.




   자~~ 휠하우스를 밖으로 끄집어낸 모습입니다. 길이는 대략 3센치 정도 됩니다.




    이렇게 철판을 자른것이 아닌 바깥쪽으로 당겨낸 것이지요




 
 아... 장인의 손길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밖같으로 끄집어낸 부분에 녹이 슬지 않도록 실리콘 처리를 해줍니다.




 
 구석구석 꼼꼼하게 실리콘으로 마무리 합니다.




  대부분의 와이드 바디 시공업체는 어차피 이부분은 보이지 않는 곳이기때문에 대충 마무리 하기 쉽상이나. BK 페인팅 에서는 정말 꼼꼼하게 작업을 합니다.




 
바깥쪽으로 끄집어낸 휠하우스 안쪽 모습입니다. 실리콘으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야 물이 위로 치로 올라와도 홴더의 부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분간이 잘 안되는 것 같아서 실리콘이 마르기전에 찍어봤습니다. 실리콘이 도포된 모습이 확연히 차이가 나죠?




    자..이제 홴더를 접는 기본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드디어 와이드바디킷을 덮어씌웠습니다. 팬더와 철판사이의 간격은 도색후 최종장착시 빈공간 없이 마무리 됩니다.




 
일단 자리를 잡아보기위해 마스킹 테이프로 붙어봅니다.




    프론트 홴더의 경우 순정 팬더와 교환식이기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FRP의 특성상 흔히 말하는 와꾸?가 잘 맞지 않아 별도의 작업이 필요합니다.




    일단 전체적인 모습을 보기위해 모양만 잡아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큰사진은 나중에 완성되면 보여드려야 하기때문에 작은 사진으로 조합했습니다^^;;




  카본 본닛의 특성상 열에 약하여 고열의 터빈으로 인해 변경이 온것같아 모양새를 잡기위해 임시로 무거운 것을 올려 놓았습니다. 보기에 좀 흉한가요?ㅋㅋㅋㅋㅋ 이렇게 만 24시간이 넘게 두었죠..^^;;





   자 드디어 리어 홴더에 리벳 작업까지 완료하였습니다.




  옷? 리벳이 좀 특별하죠? 일반 리벳의 경운 볼록 튀어나오지만 이 리벳은 끝부분이 절삭되어 있는 특수 리벳입니다. 일반 리벳보다 구하기도 힘들도 가격도 비싸죠.




    이것이 일반 리벳입니다.




 
보세요 이렇게 튀어나와있죠? 비교를 위해 일부러 박았습니다;;;




  휠하우스 안쪽의 처리부분입니다. 팬더와 차체 사이에 물이 스미지 않게 되어있으며 물이 스미더라도 안쪽은 이미 실리콘으로 실링처리가 완료되어있기 때문에 차체부식이나 강성이 약해지는것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이드스컷과 리어홴더를 연결하는 브라켓입니다. 사실 와이드바디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직접 제작해서 장착하였습니다.




   자~~~ 이제 도색 들어가기 바로전의 모습니다. 드디어 모든 판금 및 와꾸 작업이 끝나고 도색을 위해 홀딱 벗고 있는 제 애마의 모습니다.




   잡기류? 들은 이렇게 시트에 넣어놓고;;




   오옷..!! 어렴풋이 보이는 게이지와 홴다보강바!!




   오랜만에 엔진룸 사진입니다^^;; 완성되고나면 번쩍번쩍하게 광내서 다시 찍어올리겠습니다.




    BK PAINTING과 KS MAKER의 낙서...ㅋㅋㅋㅋ 한솔이 이녀석 -_-++




   사이드스컷의 프론트 부분입니다. 작업자의 꼼꼼함이 돋보입니다.




   브라켓이 연결된 부분인데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우측하단에 위치하고 있는 그리디 오일쿨러.. 역시 파란색이 이쁘죠?^^;;




   좌측에 위치하고있는 스티어링 쿨러 라디에이터!




   그리고 가운데에는 S코어 방식의 인터쿨러!




   아...이건 문짝떼기 바로 전 모습이군요^^




   프론트 홴다와 리어홴다를 잊는 사이드스컷의 라인이.. 정말 멋집니다!!




   아..이제 정말 도장만 남았습니다.




   횐색에서 노란색으로 전체칠이 바뀌기 때문에 모든 가니쉬와 부속류들을 떼어냈습니다. 일명 안칠까지 모두 하게되거든요^^




   사이드 보강킷! 그리고 그동안 잘 달려준 AME TRACER TM01 휠... 와이드 바디 가면서 휠도 바뀝니다^^;;




   도장작업 전 마지막 모습입니다. 도장작업 및 나머지 작업들은 다음편에 마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너스로 휠사진도 올려놓습니다 ㅋㅋㅋ NISMO LM GT4 9.5JJ 12옵셋!!




자~~ 이렇게 크롬으로 도장 완료!! 일반 뿌리는 크롬이 아닌 순정공정과 똑같은 공정으로 도장한 크롬 입니다. 일반 크롬도금 휠들이 쉽게 벗겨지는것과 달리 순정과 똑같은 내구성을 갖습니다^^;; 
바디색상이 노랑색이다 보니 휠역시 좀더 튀어야 할 것 같아서 크롬으로 도장!! 나머지 포스팅에서는 전체도색 작업 및 메인터넌스 사진들로 마저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아직 저도 완성된 애마를 보지 못해서 엄청 설레이네요. 어서 빨리 포스팅 할 수 있는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이야기 Silvia S15 C-WEST Wide Body Kit 장착 -Part 2- 보러가기는 아래 링크를 클릭 해주세요^^

http://otgworld.tistory.com/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