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음식 5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는 해물스파게티!

나른한 주말오후..집에서 뒹굴거리며 영혼없는 눈빛으로 TV채널을 돌리던중..맛집 프로그램에서 스파게티 맛집을 소개하고있더군요. '아 스파게티 먹고싶다' 이 말 한마디에 와이프님 귀가 쫑긋해지더니 '잠깐 기다려봐' 하고 주방으로 유유히 사라집니다. 스파게티 요리를 하려는걸 직감하고 주방으로 따라가서 만드는 과장을 찍어봤습니다. 와이프 요리를 소개할때에는 항상 완성된 사진만 찍었었는데 오늘은 간단한 폰카로 제작과정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누구나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을만큼 복잡하지 않고 간단합니다. 썸네일을 위해 어느정도 완성된 스파게티 사진을 제일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해물 스파게티가 만들어 지는 과정은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해물스파게티에 가장 중요한 재료는 바로 해물이겠죠? 집에서 갑자..

FAMILY/My Home 2015.01.25

와이프음식/오징어튀김 만들기/굴전 만들기/튀김요리/집에서 만드는 주전부리

와이프는 요리하는걸 좋아합니다. 만드는 족족 제가 다 잘 먹기 때문이죠..응?;; 저는 뭐 이미 팔불출로 유명한지라 대놓고 자랑한다면 이쁘지, 요리잘하지, 성격좋지(천사가따로없음), 정말 저에겐 과분한 여인..아니 여신이지요..(와이프한테 책잡힌거 없는 순수한 맨트..응?;;) 일단 거기 돌들고 계신분..그것부터 내려 놓고 읽어주세요 -_-;; 무튼 이번사진엔 지난번에 늦은밤 출출함을 달리기 위해 만들어본 오징어 튀김과 굴전 만드는 법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징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밀가루와 튀김가루를 묻혀줍니다. 골고루 잘 베일수있도록 반죽 또 반죽 흑..갑자기 오징어 튀김이 나와버렸네요-_-;;튀기는 사진은 통화중일때 와이프가 급하게 튀겨버리는 바람에 .... 아...비주얼 좋지요? 시중..

FAMILY/My Home 2013.10.17

크리스마스 파티

사실 처음 블로그를 만든건 소소한 스냅사진과 우리가정 그리고 우리아이들의 모습을 포토북 처럼 저장할 공간이 필요해서 였습니다.그러던 중 블로그 유입경로를 보니 자동차와 맛집으로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초기 오픈마인드와 달리 소소한 일상을포스팅하는 일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초심의 마음을 일깨우는 의미에서 이번 크리스마스때 저희가정의소소한 일상을 포스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크리스마스 이브날 퇴근길 지하철에서 와이프에게 온 문자 "오늘 늦어요?" 오늘 아침 출근할때 현관에서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맛있는거 해놓고 있을테네 일찍와요"집으로 향하는 발검음이 연신 가벼워 집니다. 12월 25일은 크리스마스 이기도 하지만 제 와이프의 생일이기도 하거든요어느때 부터인지 12월..

FAMILY/My Home 2012.12.26

집에서 해먹는 해물찜!!

집에서 직접 해 먹는 해물찜~~ 새우, 가리비, 꽃게, 아나고회, 문어회, 그리고 해물 라면~ 이렇게 큰 솥 바닥에 물을 깔고 뚜껑을 덥고~ 짠~~ 40분 후의 모습입니다~ 맨 위에는 가리비와 새우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일단 맨 위에 있던 가리비를 꺼내고 조개중의 단연 으뜸인 가리비! 그 다음 층에는 꽃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새우와 가리비의 라인업;; 이제 꽃게녀석들도 빠져나와서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뜨거운거 손질하느냐 힘들었어요.. (제가 한건 아닙니다만..;;) 사진 찍는 다는 핑계로 놀고 먹었어요 -_-;; 큰상으로 옮기기 전에 식탁에서 한컷 해물찜에서 나온 국물 입니다.. 이것들은 중대한 임무를 두고 잠시 식히는 중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아나고회? 입니다^^ 모여라~~ 모여라~~ 해물 모..

FAMILY/My Home 2011.07.11

와이프요리 -닭볶음탕-

나의 유년시절은 60000 마리의 닭과 함께 했다.. 이말이 무슨말이냐면.. 우리집은 내가 아주 어린시절 양계장을 운영 하였다. 그덕에 어머님의 닭요리 수준은 세계정상급(?) 이었고.. 그결과 나는 닭요리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 미각을 갖게 되었다... 결혼 후 와이프가 처음 닭볶음탕을 해왔을때.. 사실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 어머님이 해주신 닭볶음탕 맛에 비슷하기만해도. 아니 흉내만 내도 좋겠다는 생각이었지만.. 크게 실망만 하지 말자는 처음의 취지와는 달리 나는 너무 감탄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어머님이 해주신 닭볶음 탕보다 아주조금.. 아니 어쩌면 조금더.. 맛있었다.. -_-;;;;; 정말 음식솜씨 하나만큼은 타고난 우리 아내.. 주구장창 긴 글을 쓰고 싶지만.. 와이프자랑..

FAMILY/My Home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