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naps

구글 이미지 검색을 통한 페이스북(SNS) 가상 인물 판단방법.

DriftKing 2015. 10. 20. 15:34


요즘은 SNS 전성시대라고 할만큼 SNS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SNS는 온라인의 특성상 먼거리의 친구나 오랫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던 친구들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과의 연결고리가 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인물을 통한 소통의 장이 되고있죠, 그 쉬운 예로 페이스북의 친구추가 기능이 그렀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가상인물을 통한 마케팅이나 광고역시 넘쳐나는게 요즘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페이스북의 가상인물 즉, 가짜 케릭터를 선별해 내는 작은 팁을 설명할까 합니다.


※본 포스팅은 PC사용자 초보분들도 쉽게 이해 하실 수 있도록 디테일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우선 친구신청 목록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 접속후 오른쪽 상단을 보면 사람이 겹쳐져 있는 아이콘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그 아이콘을 클릭하면 나에게 친구신청을 한 사람들의 목록을 볼 수 있습니다.




'최설아' 오옷!! 여자사람이 나에게 친추를? 자그막히 보이는 프로필 사진을 보니 왠 아리따운 아가씨가?!!!

이런 경우 대부분 무턱대고 '확인' 버튼을 누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확인도 하지 않은채 그저 미모의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말이죠.. 하지만 그렇게 될 경우 타임라인이 불법 광고의 온상으로 채워지기 쉽상입니다. (불법 도박사이트, 조건만남, 카드깡, 금융사기, 3금융대출..기타 등등)


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나에게 친구신청을 한 인물이 실제 본인인지, 아니면 사진을 도용한 가상의 인물인지 가려낼 수 있을까요?

우선 친구 신청 목록에서 '확인'이 아닌 프로필 사진을 클릭해 그사람의 타임라인으로 들어 갑니다.




저에게 친구신청을 한 '최설아' 라는 분의 타임라인 입니다. 프로필 사진만 보면 바로 친구수락을 누르고 싶을만큼 매력적 입니다. 여기서 또한번 그냥 친구수락을 누르시는분이 계신데 일단 마음을 진정시킵니다. 남성들은 미모의 여성이 친추를 걸면 무턱데고 수락하는 경우가 많아요.. 남성이 시각에 약한면을 노린 약습 마케팅의 일환이죠..-_-;;


우선 프로필 사진을 다운받기 위해 프로필 사진을 클릭합니다.




확대된 프로필 사진을 보니.. 정말 이쁩니다. 남성분들은 심쿵 할 수 밖에 없죠.. 최설아 라는 이분은 그나마 양호한 사진을 도용했네요.. 다른 사람의 사진을 도용하는 경우 티셔츠의 가슴부분이 깊게 파인 사진이나 야시시한 사진들을 많이 이용하곤 합니다.





프로필 사진에 마우스를 올려놓고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우클릭) 조그만 팝업메뉴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이미지를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클릭 합니다.




사진을 다운로드할 경로를 지정하시고 저장 버튼을 누르면 사진이 PC에 저장됩니다. 이때 어디다 사진을 저장했는지 잘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방금 다운로드한 사진을 이용해 이사람이 진짜 최설아 인지 아닌지 알아 낼 수 있으니까요.





자 이제 새창을 열고 인터넷 주소창에 www.google.com 을 입력해 구글에 접속 합니다.




구글에 접속했다면, 오른쪽 상단에 '이미지' 라는 텍스트를 클릭합니다.




그럼 기존에 검색창에 없던 카메라 모양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카메라 모양을 클릭 합니다.





이미지 URL붙여넣기, 이미지 업로드 이렇게 두가지가 나옵니다. 구글 이미지 검색은 사진을 직접 다운로드 하지 않고 사진의 인터넷 주소만으로도 검색이 가능한데요, 페이스북의 경우 외부 링크가 허용되지 않으므로 사진을 직접 다운로드 한 후 '이미지 업로드' 검색을 통해 이미지를 검색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미지 업로드' 클릭후 다음단계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업로드를 클릭하면 '파일 선택'을 클릭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좀전에 다운로드 하였던 프로필 사진을 선택하고 '열기'를 클릭해 줍니다.




구글 이미지 검색을 이용하면 업로드한 이미지와 같거나 유사한 사진들을 구글 엔진을 통해 검색하게 됩니다.

검색 결과가 보이시나요? 페이스북에서 저에게 '최설아' 라는 이름으로 친구신청을 하신분은 '김유현'님의 사진을 자신의 프로필 사진으로 올려 두었습니다. 마치 본인 사진인양 말이죠.. 그리고 뭇 외로운 남성들은.. 아니 대부분의 남성들은 심쿵하는 마음으로 친구 신청을 받아 들였을 겁니다. -_-;; 사실 생각해 보세요..나와 인맥관계도 아니고 나를 알만한 사람도 아닌 여자사람이 먼저 친구신청을 한다는건 백이면 백 가짜 인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미모의 여성이 보내는 친구 신청을 거부 하지 못했습니다.. 저역시 그랬었습니다 ㅠㅠ





구글에 검색된 기사 내용을 클릭해 보니 탤런트이시고 지금은 활동하지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남의 사진을 도용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현재 활동하고 있지 않은 연예인이나 해외에 활동하고있는 연예인 그리고 SNS를 즐기는 다른사람의 사진을 마치 자신인것 처럼 속여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김유현' 이라고 구글에 검색하면 실제 김유현 님께서 본인의 SNS에 올린 사진들이 검색됩니다. 아마도 이분 사진을 도용한 '최설아'라는 분은 이런 사진을 모아서 마치 자신인것처럼 자신의 타임라인에 꾸준히 올리겠지요, 그리고 이쁘고 섹시한 사진이면 무좋건 '좋아요'를 눌러대는 남성 오너들로 하여금 친구추가를 받아내는건 어려운일이 아닐겁니다.



구글 크롬(chrome)브라우저를 사용하고 계시면 위 과장보다 손쉽게 이미지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크롬(chrome) 브로우저를 사용할 경우 프로필 사진에 마우스를 올려놓고 마우스의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우클릭) 조그만 팝업메뉴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Goole에서 이 이미지 검색'을 클릭 합니다. 크롬브라우저에서는 이미지를 다운로드 하지 않고 원하는 이미지를 바로 구글링 검색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SNS를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편이라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매우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그렇다 보니 주변에 도용된 사진들로 인해 피해를 입으시는분들 역시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이번포스팅을 작성하게 된 주 이유이기도 하구요.


외로운 남성들을 타겟으로 불법 마케팅을 하는 나쁜 사용자에게 더이상 속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본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남의 사진 함부로 도용하지 마시고 도용된 사진에 심쿵하지 말자구요 우리..!! ㅠㅠ


-글 오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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